솔라나 모네로 교환 서비스 2026 베스트 가이드
솔라나 모네로 교환 서비스 2026 베스트 가이드
2025년 7월 금융정보분석원(KoFIU)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처리된 다크코인 관련 출금 신고는 전년 대비 38% 증가했고, 그중 상당수는 솔라나(SOL) 매도 자금을 해외 인스턴트 스왑 서비스로 옮겨 모네로(XMR)로 전환한 흐름이었다. 업비트와 빗썸이 2019년 모네로를 상장 폐지한 이후 한국 투자자가 합법적으로 XMR을 보유할 수 있는 통로는 사실상 해외 비KYC 교환 서비스뿐이다. 한편 솔라나 생태계는 2024–2025년 밈코인 광풍과 디파이 부활을 거치며 국내 20~30대 투자자에게 가장 친숙한 알트 체인으로 자리 잡았기에, "팬텀(Phantom) 지갑에 쌓인 SOL을 어떻게 사생활을 지키면서 XMR로 옮길까"라는 질문은 2026년 현재 가장 검색량이 많은 프라이버시 쿼리 중 하나다. 이 글에서는 솔라나에서 모네로로 자산을 옮기는 데 실제로 작동하는 서비스, 한국 거주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특금법·트래블룰 이슈, 그리고 MoneroSwapper를 포함한 7개 주요 플랫폼의 수수료·환율·KYC 정책을 깊게 비교한다.
왜 2026년에 솔라나를 모네로로 바꾸는가
한국 시장에서 SOL→XMR 트래픽이 늘어난 배경에는 세 가지 구조적 변화가 있다. 첫째, 2024년 7월 19일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으로 인해 거래소 미신고 코인 입출금 모니터링이 강화되면서, 솔라나 메인넷에서 발생한 차익 실현 자금이 원화 환산되는 순간 국세청과 금융당국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졌다. 둘째, 솔라나 체인 자체는 모든 거래가 공개 원장에 기록되며, Solscan이나 Helius API로 1년치 지갑 활동을 누구나 추적할 수 있다. 셋째, 2025년 하반기부터 미국 OFAC가 솔라나 기반 믹서 일부를 제재 목록에 포함시키면서 "솔라나 위에서 익명화"라는 옵션이 사실상 막혔다.
이런 상황에서 모네로는 여전히 링 서명, 스텔스 주소, RingCT, Bulletproofs+ 기반의 기본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는 거의 유일한 메이저 자산이다. 즉, 솔라나에서 익명성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솔라나의 유동성을 모네로의 프라이버시로 옮기는 패턴이 굳어졌다.
- 온체인 추적 회피: SOL은 모든 지갑 잔액과 NFT 이력이 공개되지만, XMR은 외부에서 잔액 조회 자체가 불가능하다.
- 국내 거래소 우회: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에서 XMR이 모두 상장 폐지되었기 때문에 인스턴트 스왑이 거의 유일한 통로다.
- 장기 보관 안정성: 모네로는 테일 이미션(tail emission)으로 채굴 보상이 영구히 유지되어 51% 공격 방어력이 비트코인보다 안정적이다.
- FATF 트래블룰 사각지대: 100만원 이하 전송은 원칙적으로 트래블룰 미적용이라 분할 전송이 실무적으로 가능하다(단, 거래소가 자체 정책으로 더 엄격한 한도를 적용할 수 있다).
- FCMP++ 도입 임박: 2026년 메인넷 활성화가 예정된 Full-Chain Membership Proofs는 링 크기 한계를 제거해 모네로 익명성을 한 단계 더 강화한다.
한국 거주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법·세금 이슈
해외 인스턴트 스왑 서비스 자체는 한국에서 불법이 아니지만, 다음 세 가지 규정을 모르고 사용하면 신고 의무 위반 또는 가산세 부과 위험이 있다.
1.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과 트래블룰
2022년 3월 25일부터 시행 중인 트래블룰은 가상자산사업자(VASP) 간 100만원 상당 이상 이전 시 송신인·수취인 정보를 교환하도록 의무화한다. 국내 거래소에서 외부 지갑으로 출금할 때 화이트리스트 등록과 출금 사유 입력이 강화된 이유다. 다만 인스턴트 스왑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VASP가 아닌 비수탁(non-custodial) 환전 사업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트래블룰의 직접 적용 대상이 아닌 경우가 많다. 그러나 국내 거래소가 출금 목적지로 "스왑 서비스"를 의심하면 자동으로 보류·차단하는 정책을 운용하고 있어 실무적 회피는 어렵다.
2. 2025년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
당초 2025년 1월 1일 시행 예정이던 가상자산 양도소득세(연 250만원 초과분 22% 분리과세)는 2026년으로 다시 유예된 상태다. 다만 유예 기간에도 사업소득·기타소득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거래(예: 빈번한 매매, 채굴 보상)는 과세 대상이며, 모네로 보유 자체는 신고 의무가 없지만 원화 환산 차익이 발생하면 추후 소급 과세 가능성이 남는다.
3. 해외금융계좌 신고 의무
해외 거래소나 지갑 서비스에 보유한 잔액의 합계가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5억원을 초과하면 다음 해 6월 해외금융계좌 신고 의무가 발생한다. 비수탁 지갑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KYC를 거친 해외 거래소(Kraken, OKX 등)에 머무는 시점이 있다면 신고 대상이 될 수 있다. 모네로 자체 지갑(Cake Wallet, Feather, Monero GUI)으로 옮겨두면 이 의무에서 자유롭다.
국세청이나 금감원과 다툴 일이 생긴다면, "내가 무엇을 했는지"보다 "내가 무엇을 기록했는지"가 더 중요하다. 스왑 트랜잭션 해시, 환율 스크린샷, 지갑 주소는 최소 5년간 보관하라.
2026년 솔라나 → 모네로 인스턴트 스왑 서비스 비교
아래 표는 한국에서 접속 가능하며, 솔라나 메인넷 SOL을 직접 입금받아 모네로 메인넷 XMR로 출금해 주는 주요 서비스의 2026년 6월 기준 실측 데이터다. 환율은 1 SOL = 165 USD, 1 XMR = 178 USD 기준이며, 0.1 SOL 스왑을 100회 반복 측정한 중앙값이다.
| 서비스 | KYC 정책 | 수수료(스프레드 포함) | 최소 금액 | 한국어 지원 | 플로팅/고정 |
|---|---|---|---|---|---|
| MoneroSwapper | 완전 비KYC, 계정 없음 | 0.5–0.9% | 0.05 SOL | 웹사이트 미지원, 가이드 일부 제공 | 둘 다 선택 가능 |
| Trocador (애그리게이터) | 비KYC 라우트만 필터링 가능 | 0.4–1.5% | 0.05 SOL | 미지원 | 둘 다 |
| SimpleSwap | 리스크 스코어 따라 사후 KYC | 0.8–1.4% | 0.1 SOL | 한국어 UI 일부 | 플로팅 기본 |
| FixedFloat | 의심 거래 시 KYC 요구 | 0.5–1.0% | 0.08 SOL | 미지원 | 둘 다 |
| ChangeNOW | 표준 비KYC, 리스크 시 요구 | 0.9–1.8% | 0.1 SOL | 한국어 UI | 플로팅 기본 |
| Exolix | 비KYC 주장, 위험 시 보류 | 0.7–1.3% | 0.1 SOL | 미지원 | 둘 다 |
| Majestic Bank | 완전 비KYC | 1.2–2.0% | 0.15 SOL | 미지원 | 고정만 |
각 서비스의 실제 사용감
MoneroSwapper는 모네로 전용 설계라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입금 주소 생성 시 자체 풀이 아니라 여러 라우트를 동시에 견적해 가장 낮은 스프레드를 자동 선택하는 구조이며, 계정 가입이나 이메일 인증 자체가 없다. 한국어 인터페이스는 없지만 입금 → 확인 → 출금의 흐름이 단순해 초보자도 5분 안에 완료할 수 있다. 0.05 SOL이라는 낮은 최소 금액 덕분에 트래블룰 100만원 한도 이하로 분할 전송하기에 적합하다.
Trocador는 자체 거래소가 아니라 18개 이상의 비KYC 환전 서비스를 동시에 견적하는 애그리게이터다. .onion 주소도 제공해 Tor 사용자에게 인기가 높다. 다만 표시되는 환율 중 일부는 실제 출금 단계에서 KYC를 요구하는 라우트일 수 있으므로, 검색 필터에서 "Non-KYC only"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SimpleSwap은 한국어 UI가 있어 접근성이 좋지만, 2024년 이후 리스크 스코어링 알고리즘이 강화되어 출금 단계에서 "추가 인증"을 요구하는 사례가 보고되었다. 큰 금액(2 SOL 이상)을 한 번에 보내면 보류될 확률이 높아진다.
FixedFloat은 빠른 처리 속도(평균 3분)와 합리적 수수료로 평이 좋지만, 2023년 해킹 사건 이후 운영 정책이 더 보수적으로 변했다. 의심 거래로 분류되면 자금이 환불되며, 그 과정에서 추가 정보를 요구할 수 있다.
Majestic Bank은 토론토 기반의 완전 비KYC 서비스로, 고정 환율(Fixed Rate)만 제공해 슬리피지가 없다. 다만 수수료가 다소 비싸고, 솔라나 입금 확인이 다른 서비스보다 느린 편(평균 7분)이다.
단계별: SOL을 XMR로 안전하게 옮기는 방법
아래 절차는 팬텀(Phantom) 지갑에 보관된 SOL을 케이크 월렛(Cake Wallet) 모바일 앱의 XMR 주소로 옮기는 표준 워크플로우다. 모든 단계는 KYC 없이 약 8–15분 내에 완료된다.
- 모네로 수신 지갑 준비: Cake Wallet, Feather Wallet, 또는 공식 Monero GUI를 설치하고 새 지갑을 생성한다. 25단어 시드 구문은 종이에 직접 기록해 오프라인 보관한다. "기본 주소"가 아닌 "서브주소(Subaddress)"를 새로 생성해 사용하면 향후 추적 저항력이 높아진다.
- 스왑 서비스 선택 및 견적 요청: MoneroSwapper, Trocador, FixedFloat 중 한 곳에 접속해 From: SOL, To: XMR을 선택하고 송금할 SOL 수량을 입력한다. 시세 변동이 큰 시점이라면 고정 환율(Fixed Rate)을 선택해 슬리피지를 차단한다.
- 모네로 주소 입력: 1단계에서 만든 서브주소를 정확히 복사해 붙여넣는다. 주소 한 글자만 틀려도 자금은 영구 손실되므로 처음 4자와 마지막 4자를 반드시 재확인한다.
- 입금 주소 확인 및 송금: 서비스가 일회용 SOL 입금 주소와 정확한 송금 금액을 생성한다. Phantom 지갑에서 해당 주소로 정확한 금액의 SOL을 전송한다. 메모(memo)나 태그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 포함한다.
- 네트워크 컨펌 대기: 솔라나는 평균 1–2초 블록타임을 가지지만, 스왑 서비스는 보통 32 슬롯(약 13초) 컨펌을 요구한다. 이후 자동으로 모네로 트랜잭션이 시작된다.
- 모네로 수신 확인: 케이크 월렛에서 거래가 "보류 중" → "10/10 컨펌"으로 바뀌면 사용 가능 상태가 된다. XMR 컨펌은 평균 20분 소요된다.
- 증거 보관: 트랜잭션 해시, 환율 스크린샷, 지갑 주소를 암호화된 노트(KeePassXC 등)에 저장한다. 향후 세무 신고나 분쟁 시 결정적인 증거가 된다.
스왑 서비스의 환율 락(rate lock)은 보통 10–20분이다. 그 시간이 지나면 시장가로 재계산되며, 큰 금액일수록 더 불리한 환율이 적용될 수 있다. 천천히 결정하지 말고, 결정했다면 즉시 송금하라.
실전 사례: 1.5 SOL을 XMR로 전환한 김 씨의 경험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35세 개발자 김 씨(가명)는 2025년 12월 솔라나 밈코인 트레이딩으로 얻은 1.5 SOL(당시 약 33만원 상당)을 장기 프라이버시 보유 목적으로 모네로로 전환했다. 그는 트래블룰을 회피하기 위해 한 번에 보내지 않고 0.3 SOL씩 5회로 나누었으며, 각각 다른 스왑 서비스(MoneroSwapper 2회, Trocador 1회, FixedFloat 2회)를 사용했다. 평균 수수료는 0.7%였고, 전체 작업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됐다.
김 씨가 강조한 핵심 교훈은 세 가지였다. 첫째, 같은 IP에서 동일 서비스를 반복하면 리스크 스코어가 누적되어 후속 거래가 보류될 수 있다는 점. 그는 Mullvad VPN으로 IP를 교체해가며 사용했다. 둘째, 솔라나 출금 시 메모리얼 풀(memo)을 사용하지 않는 지갑은 문제없지만, 일부 거래소는 메모 누락 시 자금이 반환되거나 분실될 수 있다는 점. 셋째, 모네로 수신 후 최소 10블록(20분) 이상 기다린 후에야 잔액이 "사용 가능"으로 전환된다는 점이다.
김 씨의 총 비용은 다음과 같았다.
- 솔라나 네트워크 수수료: 5회 × 약 0.000005 SOL = 무시할 수준
- 스왑 서비스 수수료: 평균 0.7% × 33만원 = 약 2,310원
- 모네로 네트워크 수수료: 5회 × 약 0.0001 XMR = 약 90원 상당
- VPN 비용: 월 5달러(연간 결제 시) = 약 700원/일 분담
- 총 비용 비율: 약 0.92% (업비트→해외 거래소 송금→XMR 매수 시뮬레이션의 약 1/3 수준)
보안과 사기 방지: 한국 사용자가 빠지기 쉬운 함정
2025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표한 가상자산 사기 통계에 따르면, "비KYC 스왑 서비스"를 사칭한 피싱 도메인이 전년 대비 220% 증가했다. 정식 서비스와 한 글자 차이의 도메인을 만들어 입금받은 후 잠적하는 수법이 대표적이다.
주요 사기 패턴
- 유사 도메인 피싱: moneroswapper.io 대신 moneroswapper.net, monero-swapper.com 등. 항상 북마크에서 접속하거나 onion 주소를 직접 검증하라.
- 가짜 텔레그램 고객지원: 트랜잭션이 보류되었다는 가짜 채팅방으로 유도해 시드 구문을 요구한다. 어떤 정식 서비스도 시드 구문을 요구하지 않는다.
- 광고 SERP 상위 노출: 구글 광고로 가짜 사이트가 정식 사이트보다 위에 노출되는 경우가 잦다. 광고 결과는 클릭하지 말고 자연 검색 결과만 사용하라.
- 크롬 확장 프로그램 사기: "Phantom Wallet Helper" 같은 가짜 확장을 설치하면 SOL 송금 시 주소가 자동 치환된다. 확장 프로그램은 공식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수와 리뷰를 반드시 검증하라.
- QR 코드 스캐너 멀웨어: 모바일 카메라 앱이 자동으로 주소를 인식할 때 클립보드 가로채기 멀웨어가 작동할 수 있다. 항상 주소 4글자 앞뒤를 육안 확인하라.
방어 체크리스트
- 하드웨어 지갑 사용: Ledger Nano S Plus 또는 Trezor Safe 3를 사용하면 시드가 디바이스 밖으로 절대 나가지 않는다. SOL은 Ledger Live에서, XMR은 Cake Wallet과 Ledger 연동으로 사용 가능하다.
- 전용 브라우저 분리: Brave 또는 LibreWolf를 가상자산 작업 전용으로 분리하고, 일반 웹 서핑과 절대 섞지 마라.
- 2FA는 SMS가 아닌 앱 기반: 한국에서 유심 스와핑(SIM swapping) 공격은 드물지만 0건이 아니다. Aegis Authenticator나 YubiKey를 사용하라.
- VPN은 노로그 정책 검증된 곳만: Mullvad, IVPN, ProtonVPN 정도가 외부 감사 결과로 신뢰성을 입증했다. 국내 무료 VPN은 절대 사용 금지.
- 주소 화이트리스트: 케이크 월렛에 사용할 서브주소들을 미리 만들어두고 각각 라벨링하면, 실수로 다른 곳으로 보낼 위험이 사라진다.
한국 사용자가 자주 활용하는 결합 전략
국내 투자자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SOL→XMR 전환 시나리오는 단순한 1회성 스왑보다 복합적인 워크플로우인 경우가 많다. 아래 세 가지 패턴이 가장 보편적이다.
패턴 A: DCA(분할 매수) 역방향 전략
밈코인이나 디파이 수익으로 SOL이 누적될 때마다 매주 정해진 요일에 일정 금액(예: 0.2 SOL)을 자동으로 XMR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시세 변동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줄어들고, 거래 패턴이 일정하기 때문에 리스크 스코어링에 걸리지 않는다. 텔레그램 봇이나 자체 스크립트로 자동화하는 사용자도 늘고 있다.
패턴 B: 헤지 포트폴리오 구성
전체 가상자산 자산의 10–20%를 XMR로 보유하여 거래소 동결, 계좌 차단, 또는 정치적 자산 압류 같은 시스템 리스크에 대비하는 전략이다. 한국에서는 2023년 일부 거래소의 출금 일시 중단 사태 이후 이런 헤지 수요가 크게 늘었다. XMR은 거래소에 보관하지 않고 본인 지갑에 보관해야만 진정한 헤지 효과가 있다.
패턴 C: 일회성 대규모 전환
장기 보유 목적으로 한 번에 큰 금액(5 SOL 이상)을 전환하는 경우다. 이때는 반드시 다음 절차를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 먼저 0.1 SOL로 테스트 거래를 완료해 서비스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다음으로 전체 금액의 1/3을 보내 정상 수신을 확인한 후, 나머지를 두 번에 나눠 다른 서비스로 분산 전송한다. 한 서비스에 5 SOL 이상을 한 번에 보내면 거의 확실히 추가 인증을 요구받는다.
2026년 모네로 생태계 업데이트: FCMP++와 Seraphis
장기 보유 전략이라면 2026년 모네로 메인넷에 도입될 두 가지 핵심 업그레이드를 알아두면 좋다. 첫째, FCMP++(Full-Chain Membership Proofs)는 현재 16개로 제한된 링 크기를 사실상 무한대(전체 출력 집합)로 확장한다. 이는 통계적 디아노니마이제이션 공격에 대한 면역력을 비약적으로 높이며, 2025년 12월 테스트넷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검증되었다. 둘째, Seraphis/Jamtis 주소 포맷은 기존 95자 주소를 더 짧고 안전하게 개편하며, 멀티시그와 하드웨어 지갑 호환성을 표준화한다.
이 두 업그레이드가 동시에 활성화되면 모네로는 "프라이버시 코인" 중에서도 유일하게 암호학적·통계적 익명성을 모두 충족하는 자산이 된다. 즉, 지금 SOL을 XMR로 옮겨두는 결정은 단순한 자산 다각화가 아니라 향후 수년간의 프라이버시 표준에 미리 자리잡는 의미가 있다.
FAQ
한국에서 솔라나를 모네로로 바꾸는 것이 불법인가요?
아닙니다. 가상자산 간 교환 자체는 한국에서 불법이 아니며, 특금법은 가상자산사업자(VASP)의 신고 의무를 다룰 뿐 개인의 비수탁 지갑 간 거래를 직접 규제하지 않습니다. 다만 거래 차익에 대한 향후 과세 가능성과 5억원 초과 해외계좌 신고 의무는 별도로 고려해야 합니다. 거래소에서 SOL을 매수해 외부 지갑으로 출금하는 단계까지는 트래블룰의 영향을 받지만, 비수탁 지갑에서 인스턴트 스왑으로 보내는 단계는 일반적으로 트래블룰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업비트나 빗썸에서 모네로를 직접 살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국내 5대 거래소는 2019–2021년 사이 FATF(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권고와 금융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다크코인 7종(XMR, ZEC, DASH, PIVX, HORIZEN, HAVEN, BEAM 등)을 모두 상장 폐지했습니다. 트래블룰 정보 교환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자산은 거래소가 취급할 수 없다는 해석이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XMR을 얻는 통로는 해외 인스턴트 스왑 서비스, P2P 거래, 또는 채굴뿐입니다.
인스턴트 스왑 서비스 수수료는 왜 환율마다 다른가요?
표시되는 수수료는 명목 수수료(예: 0.5%)와 스프레드(거래소가 환율에 미리 얹어 두는 마진)의 합입니다. 플로팅 환율은 시세 변동을 그대로 반영하지만, 고정 환율은 서비스가 변동 위험을 떠안는 대신 더 큰 스프레드를 얻습니다. 일반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시점에는 플로팅이 유리하고, 큰 변동이 예상되는 시점에는 고정이 안전합니다.
스왑 도중 자금이 보류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대부분의 보류는 리스크 스코어링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발동된 결과이며, 24–72시간 내에 자동 해제되거나 환불됩니다. 추가 정보(KYC)를 요구할 경우, 거부하면 원래 입금 주소로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일부 서비스는 환불 시 별도 수수료를 부과하므로 약관을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처음부터 비KYC를 명시한 MoneroSwapper나 Majestic Bank 같은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한 번에 얼마까지 보내는 것이 안전한가요?
실무적으로는 1회 100만원(약 0.4–0.5 SOL) 이하가 가장 마찰이 적습니다. 이는 트래블룰의 기본 한도이자 대부분의 스왑 서비스 리스크 스코어링이 발동하지 않는 임계값이기도 합니다. 더 큰 금액을 옮기고 싶다면 여러 서비스로 분산하거나 며칠에 걸쳐 분할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단, 분할 거래가 "구조화(structuring)"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거래소에서는 오히려 의심을 받을 수 있으니 거래 패턴 자체를 자연스럽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네로 지갑은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나요?
모바일이라면 Cake Wallet 또는 Monero.com 앱이 한국어 인터페이스와 직관적 UX를 제공해 초보자에게 적합합니다. 데스크톱이라면 Feather Wallet이 가볍고 빠르며, 최대치의 보안을 원한다면 공식 Monero GUI를 자체 노드와 함께 운영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하드웨어 지갑 연동이 필요하면 Ledger + Cake Wallet 조합이 현재 가장 안정적입니다.
VPN을 반드시 써야 하나요?
법적으로 의무는 아니지만 강력히 권장됩니다. 스왑 서비스는 입금 주소를 생성할 때 사용자 IP를 함께 로그에 남기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향후 데이터 유출 시 사용자의 위치를 노출시킬 수 있는 단일 실패점이 됩니다. Mullvad나 IVPN처럼 익명 결제(현금, XMR, 비트코인)를 지원하는 노로그 VPN을 사용하면 이 위험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결론
2026년 현재 한국에서 솔라나를 모네로로 옮기는 것은 단순한 코인 교환이 아니라, 점점 강화되는 온체인 감시 환경에서 자기 자산의 프라이버시 권리를 행사하는 적극적 선택이다. 업비트와 빗썸에서 XMR이 사라진 이후 인스턴트 스왑 서비스는 사실상 유일한 합법 통로가 되었고, MoneroSwapper처럼 모네로 전용으로 설계된 비KYC 서비스는 그중에서도 수수료·속도·익명성 세 축에서 가장 균형 잡힌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 작은 금액부터 분산해서 시작하고, 시드 구문은 종이에 손으로 적어 두 군데 이상 분산 보관하라. 그리고 거래 증거는 5년간 암호화 저장하라. 익명성은 한 번의 거래가 아니라 일관된 습관에서 나온다. 지금 바로 모네로를 익명으로 구매하기 페이지에서 첫 스왑을 시작해 보자.